경기도 평택경찰서는 평택시에서 부녀자 1명을 살해한 혐의로 22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16일) 오전 3시쯤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49살 박 모 씨의 집에 들어가 박 씨와 박 씨의 딸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박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전 4시 3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 근처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김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남성과 김 씨의 인상착의가 비슷하다는 박 씨 딸의 진술에 따라 김 씨의 옷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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