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확진 다시 400명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457명 나와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갔습니다.
충남 아산에 있는 귀뚜라미보일러 제조 공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설 연휴 기간에 모인 가족들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 2,300만명분 추가 계약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2,300만 명분의 추가 공급 계약을 통해 총 7,900만 명분의 백신 도입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지 않기로 정부가 결정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는 이 백신의 긴급 사용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 오늘 국토교통 업무보고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화상으로 연결해 올해 국토부 핵심 과제를 보고받습니다.
이번 보고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방안이 비중 있게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여야, 'TV 토론' 대격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인 박영선 전 장관과 우상호 전 의원이 어제 첫 TV토론회에서 부동산 공약을 놓고 격돌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은 오늘부터 1대1 토론 대결에 나서고, 제3지대 단일화를 추진 중인 안철수, 금태섭 후보는 모레 첫 TV토론을 진행합니다.
▶ WTO 새 사무총장 선출
세계무역기구 WTO의 새 수장에 나이지리아 출신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가 선출됐습니다.
WTO 26년 역사상 여성이, 또 아프리카 출신이 사무총장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콘조이웨알라는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 대응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