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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이 지난 10일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종합교통정보센터에서 설 연휴 치안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서울경찰청] |
15일 서울경찰청은 설 연휴였던 지난 11~14일 나흘간 112신고 접수 건수가 5316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명절 (1월24~27일) 신고건수 6211건에 비해 14.4% 적은 수치다.
살인, 아동학대 등 중요범죄 신고 접수 건수도 같은 기간 5.8% 줄었다. 올 설 중요범죄 신고 건수는 1142건으로, 지난해 설 1212건보다 적었다. 중요범죄에는 중요범죄 : 살인, 강도, 절도, 납치감금,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데이트폭력이 포함된다. 교통신고도 1882건으로 지난해 설 2107건에 비해 10.7% 적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서울경찰청은 이와 관련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설 명절을 전후한 14일간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해 대형 사건 사고 없는 안정적인 명절 치안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영향으로 귀성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가정 내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을 고려해 여성과 아동 보호활동을 병행했다. 지역경찰·의경중대 총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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