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벌어진 현금수송차량 탈취 미수사건을 수사 중인 종로경찰서는 폐쇄회로 TV에 찍힌 범인의 얼굴 옆모습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차량 내·외부에는 각각 보안용 CCTV가 설치돼 있었고 이중 내부 CCTV에 용의자의 얼굴 옆모습이 찍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CTV에는 차 안에서 보안요원과 범인이 다투는 장면도 잡혔으며, 외부 CCTV에는 탈취된 차량이 영풍문고 앞 도로에서 공평동 삼성타워 앞까지 약 30m를 지그재그로 달려가는 모습도 찍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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