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어제(8일)부터 이틀 사이 김제시 육가공업체와 관련해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외국인 직원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나머지 1명은 자가격리 중 코막힘 등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각각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김제 육가공업체와 관련한 확진자는
도내 누적 확진자도 1천63명이 됐습니다.
확진자 1명이 바이러스를 추가로 퍼뜨릴 수 있는 지표인 도내 감염 재생산 지수는 0.6을 기록했습니다.
도 관계자는 "설 연휴에 가족과 친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나와 소중한 가족을 위해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 해달라"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