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늘(8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9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72명)보다 83명 줄어들며 사흘 연속으로 계속되던 300명대 고리에서 벗어났습니다.
최근 1주일(2.1∼8)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05명→336명→467명→451명→370명→393명→372명→289명을 기록했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코로나19가 언제든 재확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직 안심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방역과 자영업자의 생계 문제를
오늘(8일)부터 비수도권의 식당과 카페,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중대본은 수도권도 일주일간 상황을 지켜보고 영업시간 연장 여부 결정한다는 입장입니다.
[황인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dlswn79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