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공격' 피해 PC 693건 신고

디도스 공격으로 손상을 입은 PC 신고 건수가 오늘 12시 현재 총 69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12시 현재 한국정보보호진흥원으로부터 536건, 보안업체로부터 157건 등 총 693건의 피해 PC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방통위 측은 대체로 주말에 집에서 일과를 보내면서 PC를 사용하다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주말이 지나면 피해 접수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방통위 측은 파일 파괴 악성코드의 활동이 시작된 10일 0시 이후 지금까지 PC를 부팅 하지 않은 이용자들은 부팅 할 때 안전모드로 접속해 날짜를 10일 이전으로 변경한 뒤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