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중소형과 중대형 분양가의 '역전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우미건설은 지난달 의왕시 내손동에 분양한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를 110㎡는 1천445만 원, 중대형인 169㎡는 형태에 따라 1천415만 원과 1천429만 원으로 정했
이는 3.3㎡당 중대형 분양가를 중소형보다 각각 30만 원과 16만 원 낮게 정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경기침체로 중대형 인기가 시들해지자 건설사들이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중대형 가격을 중소형 수준으로 낮추거나 더 낮추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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