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동구의회 / 사진=인천시 남동구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 속에서 제주도 단체 연수를 추진해 논란이 불거진 인천 지역 구의회가 기존 계획을 백지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늘(5일) 인천 남동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 상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다음 달 제주도 비교 시찰 계획을 전면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와 총무위원회는 각각 3월 10∼12일, 17∼19일 2박 3일 일정의 제주도 단체 연수를 추진했다가 물의를 빚었습니다.
각 위원회에는 8명씩 총 16명의 구의원이 소속돼 있으
임애숙 남동구의회 의장은 "상임위 2곳 모두 제주도 비교 시찰 일정을 더는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며 "제주도 단체 연수는 애초 확정된 일정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