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그린스마트센터 조감도. [사진제공=원주시] |
원주시는 그린스마트센터 건립 사업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 한강수계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3년간 72억원의 한강수계기금을 확보한 가운데 지방비 48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2023년 6월까지 연면적 1700㎡의 간현관광지 통합건축물 2층에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통합건축물은 현재 건축 설계 중이다. 이곳에는 생태전시관, 옻·한지 판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원주시는 6월 건축물 착공과 그린스마트센터 구축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내년 콘텐츠 개발 및 수생태 데이터 구축에 이어 2023년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
원창묵 원주시장은 "5개 부서가 공동 추진하는 통합건축물의 복합 운영 효과로 전국적인 발전 모델이 될 것"이라며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을 보존하고 수질 오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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