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살배기 폭행 의혹' 구립 어린이집 수사

서울 은평구 내 구립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두살배기 여아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서울 은평경찰서는 A(2)양의 부모가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고소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CCTV 확인을 통해 고소 내용이 사실인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A양의 부모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4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담 학대 예방 경찰관을 투입하고 지방자치단체 아동학대 담당 부서와 함께 폭행 의혹을 수사중이다.
[김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