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늘(5일)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0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58명→355명→305명→336→467명→451명→370명입니다.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처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이달 14일까지 연장하면서 자영업자들의 반발을 고려해 금주 중 일부 방역 조치 완화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9일 열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위한 제2차 공개토론회에서는 서민경제에 피해를 주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정세균 국무총리는 어제(4일)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 방향과 관련해 "일방적으로 지침을 제시하기보다 이행과 실천의 주체인 국민과 함께 방역수칙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왜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국민 참여도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유송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songhee931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