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모르는 여성들의 뒤통수를 때린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2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역 인근을 걷는 여성 5명의 뒤통수를 손으로 치고 달아난 혐의(폭행)를 받는 남성 A씨를 오늘(3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 강남역 인근에서 체포된 뒤 경찰 조사에서 "여
피해자들은 모두 A씨와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애초 피해자는 4명으로 알려졌으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1명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정신병력이 없고 범행 당시 술이나 마약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