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한국 선원 석방"…선장·선박 제외
이란 정부가 한국 유조선의 선원들을 억류 29일 만에 석방했습니다. 장기 억류에 따른 외교적 부담 때문이란 분석이 우세한데, 선장과 선박은 현지에 남아 관련 조사를 받습니다.
▶ 신규 확진 다시 400명대…완화 불투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7명 나와, 나흘 만에 다시 400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설 연휴 전 거리두기 단계 완화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 야권, 국조 요구서 제출…"가능성 낮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정부의 북한 원전 추진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다만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의 반대로 국정조사가 성사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 '취재원 강요미수' 전 채널A 기자 보석
법원이 취재원에 대한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채널A 기자의 구속 기간 만료를 하루 앞두고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구속된 지 201일 만으로 앞으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 중부 최대 15㎝ 폭설…'교통대란' 우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춘인 오늘은 퇴근길 무렵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이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지역은 최대 15cm의 폭설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 아침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