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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얼미터 |
사법농단 연루 법관 탄핵에 대해 찬반이 팽팽하게 갈렸습니다.
리얼미터가 어제(2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조사한 결과 사법농단 연루 법관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44.3%, '반대한다'는 응답 45.4%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3%였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는 '찬성' 59.9%, '반대' 27.9%로 찬성이 우세했습니다. 반면, 대구/경북('찬성' 18.1%, '반대' 61.4%)과 서울('찬성' 38.8%, '반대' 51.3%)에서는 반대가 많아 결과가 대비됩니다.
연령대별로도 찬반 비율이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40대와 30대는 찬성하는 비율이 각각 57.7%와 47.7%로 많았지만 60대('반대' 54.4%)와 70세 이상('반대' 53.5%), 20대('반대' 52.0%)에서는 반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념성향별로도 사법농단 법관 찬반에 대해 눈에 띄게 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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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황인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dlswn79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