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집단발병 여파가 곳곳에서 이어지는 있다.
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44명(수도권 179명·비수도권 6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33명보다 11명 많은 수치다.
시도별로는 서울 108명, 경기 63명, 대구 10명, 광주·충북 각 9명, 부산·인천·경북·경남 각 8명, 강원 7명, 충남 4명. 전남·제주 각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 안팎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IM선교회 집단감염을 계기로 지난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거리두기 단계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401명 수준으로,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전국 400∼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에 속해 있다.
주요 발병 사례를 보면 이날 0시까지 광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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