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이 오늘(1일) 수행비서 부당해고 의혹을 받는 정의당 류호정 의원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홍정식 활빈단 대표는 이날 "절차적 하자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다면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며 서울고용노동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의당 한 당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류 의원이 수행비서를 면직하는 과정에서 통상적 해고 기간을 준수하지 않고 7일 전에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류 의원은 "업무상 성향 차이로 면직했고 오해를 풀었다"고 했으나, 수행비서 이모씨는 류 의원의 해명 이후에도 그를 가해자로 지칭해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