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발주한 최첨단 3D, 4D 물리탐사연구선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한진중공업은 1천677억 원에 수주를 성사시켜 특수목적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재입증했습니다.
한진중공업이 수주한 이 연구선은 길이 92m, 폭 21m의 6천 톤급으로 전 세계 모든 해역에서 해저 에너지 자원과 해양단층 조사를 위한 고도의 3차원 해저물리탐사와 해양 탄성파 4차원 탐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물리탐사연구선박입니다.
현재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와 첨단 탐사선 등의 특수목적선을 건조하며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물리탐사연구선을 건조해 해양연구 분야의 국가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진우 기자/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