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 114.5도까지 올랐습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두 달간 진행된 연말연시 기부캠페인을 통해 4천9억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습니다.
모금액 가운데 개인 기부금은 26.4%인 1,058억 원, 법인 기부금은 73.6%인 2,95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면 활동이 제한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QR코드 기부 등 비대면 기부가 활성화됐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모금 기간과 목표액이 전년도보다 하향 조정됐습니다.
사랑의열매 측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