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교육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텔의 인공지능에 대한 풍부한 물적·인적 기반을 활용해, 인공지능 사회를 대비해야 할 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텔은 2030년까지 전 세계 30개국, 3000개 기관과 협력해 3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인공지능 교육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교육부와 인텔은 향후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 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거나 인텔 사업장으로 찾아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진로특강 및 대담 등을 진행하며, 인공지능 관련 진로·직업에 대한 포괄적인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로교육 프로그램(인텔 AI For Youth)을 제공하고 관련 연수를 지원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의 진로체험을 돕는 등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직업역량 교육을 지원한다.
아울러 인공지능 진로교육을 위한 공간혁신 모형(모델)을 구축하고 일대일맞춤형 컴퓨터 환경과 원격수업 관리기술 등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연계 협력학교를 운영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인공지능과의 소통능력 및 인공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이사는 "교육부의 진로교육 활성화 정책을 최대한 지원해 학생들의 인공지능시대 준비를 돕고,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고민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