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청 내 사무실 압수수색 중인 경찰. [사진출처=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성남시청과 서현도서관, 정자3동사무소 등 6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당시 시청 인사 담당자들의 현 근무지 등이다. 은 시장의 집무실과 자택 등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다.
경찰은 과거 인사 기록과 공문이 담긴 저장장치 등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의 공공기관 부정채용 의혹을 밝혀달라"는 글이 올라오자 수사에 착수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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