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째 300명대…"안정세 들어서면 완화"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5명 나와 이틀째 3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이번주 상황을 지켜보고 확실한 안정세에 들어서면 설 연휴 전에라도 방역 완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 원전' 공방 계속…"수사 대상 아냐"
산업부 공무원이 삭제해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북한 원전 문건'과 관련해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관련 의혹은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진상규명을 위해 검찰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올바른 검찰권 행사"…소통 물꼬 틀까?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국민 모두가 납득할 검찰권 행사를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무부를 방문해 박 장관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건네면서 법무부와 검찰 간 소통이 물꼬를 틀지 주목됩니다.
▶ 남세종 나들목서 승합차 전복…7명 사망
오늘 오전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 방향 남세종 나들목 진출로에서 승합차가 뒤집혀 차량에 타고 있던 7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나들목 코너를 돌다 무게 중심을 잃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아웅산 수치 구금 상태"…쿠데타 가능성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이 다른 여당 고위 인사들과 함께 구금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여당 압승의 총선 결과에 불복한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져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