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에서 교통약자의 발로 활약하는 '서삼 사랑 택시'가 올해부터 운영을 확대합니다.
오늘(31일) 장성군에 따르면 편도로 운영하던 서삼 사랑 택시가 올해부터 왕복 운행으로 변화했습니다.
이용 대상은 고령자뿐만 아니라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삼면
서삼면 출신 공직자와 주민, 이장협의회, 청년회 등이 운영기금을 모으는 등 활동을 지원합니다.
2년째 서삼 사랑 택시에 참여 중인 모범택시기사 김동연 씨는 "지역 주민들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