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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 여파로 올해 직장인들의 여름휴가 일수가 7년 만에 늘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100인 이상 2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4.6일로 지난해보다 0.5일 늘었습니다.
여름휴가 일수는 주 40시간제 도입 이후 2003년부터 계속 줄었지만, 올해 기업들이 비용 절감과 생산량 조절을 위해 직원들의 휴가를 권장하면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휴가비는 평균 43만 5천 원으로 지난해 45만 7천 원에서 2만 2천 원 줄었고, 여름휴가는 절반이 8월 초순에 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