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참여 청년을 위한 커리어 UP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성동구청] |
성동구는 다음달 2일까지 '스마트 4차 청년 IT 인재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1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에게는 신규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들에게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 정규직 채용으로 연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성동구는 2020년에도 '청년 지역산업 일자리 징검다리 사업'을 통해 총 14개 중소기업에 청년 구직자 연계 인건비 지원을 해왔으며, 이중 사업 종료시까지 참여한 청년 13명이 전부 정규직으로 고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공모대상 기업은 성동구 소재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인 기업으로 청년을 신규채용하면 비대면·디지털 기술 관련 직무분야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신규채용 청년 인건비(월 200만 원 기준)의 90%인 월 최대 180만원을 9개월 간 지원한다.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하며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등이 대상이다. 청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할 기업, IT분야 · 4차 산업 분야 · 스타트업 등 청년 유망 업종, 고용노동부 인증 중소·벤처·청년친화 강소기업,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우대하여 모두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위한 신청서, 제출서류 그리고 접수방법 등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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