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가 어제(7일) 저녁부터 시작된 외교안보부처에 대한 디도스 공격에 맞서 정보작전방어태세인 '인포콘'의 격상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포콘'이 발령되면 육·해·공군본부 등은 운용하고 있는 정보 체계의 이상 상황을 합참과 국군통신사령부에 즉각 보고하고 단계별 방호태세에 따라 대응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합참의장이 발령하는 인포콘은 5단계로 구분돼 있으며, 현재는 평시 준비태세인 '5'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