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딸이 시끄럽게 떠들고 말대꾸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위협한 40대 아빠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48살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2
A씨는 이날 자정쯤 집에서 14살 딸이 동생들과 시끄럽게 떠들고 말대꾸를 한다는 이유로 흉기를 식탁에 던지거나 내리찍으며 "죽여버리겠다", "집에 불을 질러버리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