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수소차를 구매하면 보조금 3400만원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27일 올해 수소차 보급 계획을 밝혔다. 올해 보급 물량은 총 500대이고, 구매 보조금은 3400만원을 지원한다. 수소차 넥쏘 기본 사양인 모던형은 3365만 원, 고급 사양인 프리미엄형은 369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최대 660만원의 세제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료와 고속도로 통행료 각각 50% 감면 혜택도 받는다.
울산시는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1868대의 수소차를 보급했다. 지난 달 하루 130대 수
보조금을 지급받은 수소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을 해야 하고, 의무 운행 기간 내 폐차하면 울산시의 사전 승인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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