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포근한 날씨 계속…주 후반 다시 반짝 추워져

앵커멘트: 어제는 한겨울이 맞나 싶을 정도로 포근했었는데요. 한 주의 시작인 오늘도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오늘도 추위 걱정 없다고요?

<오프닝>네, 그렇습니다. 어제는 이대로 봄이 오는 건가 싶을 정도로 포근했죠? 서울의 낮 기온이 13.9도까지 오르면서 1월 하순 기온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1>조금씩 기온이 내려가긴 하지만 여전히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지금 서울 3도, 광주 5.4도로 출발하고 있는데, 낮에는 서울 13도, 광주 15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대전 3.9도, 전주 4.6도, 부산 7.6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13도, 대전 14도, 전주와 광주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 새벽부터 저녁 사이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에서도 낮 한때 비가 조금 오거나, 빗방울 정도만 살짝 스치겠습니다. 목요일에 전국에서 비와 눈구름이 지날텐데요. 이후 금요일에는 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서울 시청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MBN #날씨 #민미경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