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팩에 손녹이며…의사와 간호사, 코로나 1년 우리를 지켜준 땀방울 [+사진]

의사와 간호사. 코로나 1년 동안 우리 곁을 지켜준 영웅들입니다. 이들의 땀방울과 희생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켜왔습니다. 더 이상 부연설명이 필요없는 분들이죠.
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춥네요. 꽁꽁 언 손을 녹이는 의료진의 모습이 안쓰럽습니다.

↑ 201214 서울역 앞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 14일 오전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앞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14 <이승환기자>

아이들이 아프지 않게 조심조심...

↑ 201214 임시선별진료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대적 선제적 진단검사가 시작된 14일 오후 서울 동작구 흑석체육센터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하고 수도권 150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

새해 벽두에도 의료진은 쉴 틈이 없었습니다.

↑ 2021년 새해 첫 날인 1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관계자들이검사준비를 하고 있다. 2021.1.1<이충우기자>

눈이 와도 검사는 멈추지 않습니다.

↑ 210118 눈이 와도 계소되는 코로나 진단 눈이 내린 18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18<이승환기자>

의료진 뿐 아니라 방역팀도 24시간 쉴 시간이 없었습니다.

↑ 서울시설공단 방역팀이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김호영기자> 2020.3.17

국회에도 달려갔습니다.

↑ 24일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의사당과 의원회관에 대한 전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건물은 이날 오후 6시 방역을 시작하고 이후 24시간 동안 일시 폐쇄된다. 2020.02.24 <김호영기자>

방역팀은 코로나 발생 이후 확진자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달려가 방역작업을 해왔습니다. 의료진과 함께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여왔죠. 세계에서 인정받은 K방역은 바로 이 분들의 노고 덕분입니다.
[이충우 기자 / 김호영 기자 / 이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