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확진 346명…'손실보상' 법제화 속도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6명으로 지난 11월 23일 271명 발생 이후 60일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방역을 위한 정부의 영업제한 조치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의 손실 보상 법제화는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 "미국 입국자 격리"…'백신·검사 확대' 명령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는 모든 입국자는 항공기 탑승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미국에 도착한 이후에도 격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공급을 늘리고 검사를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행정명령 10건을 서명했습니다.
▶ '북한통' 성 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맡아
북한 전문가이자 한국통인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에 임명됐습니다. 동아태 차관보는 한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해 몽골 등 주변국을 담당하는 최고위직으로, 동아태 지역 외교정책을 총괄합니다.
▶ "일본 정부, 도쿄 올림픽 취소 내부 결론"
일본 정부가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취소키로 내부 결론을 내리고, 다음 올림픽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영국의 더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최근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가 5천 명대를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가 3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 바그다드 연쇄 자살테러…"IS 잔당 추정"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중심부에서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2명이 숨지고 110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테러 배후는 아직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군 당국은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의 잔당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