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규 확진자 55명이 확인됐습니다.
오늘(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수도권 130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만1천31건을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전체 지역 발생 확진자 314명의 17.5%, 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 223명의
지역별로는 서울 33명, 경기 21명, 인천 1명입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지난달 14일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이곳을 통해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3천722명입니다.
임시검사소는 내달 14일까지 운영됩니다. 증상이 없어도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