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사법시험 준비생 폭행 의혹 해명 과정에서 거짓말을 했다며 명예훼손과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고발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법시험존치를위한고시생모임이 박 후보자를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과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고발한 사건을 형사3부에 배당했습니다.
고시생모임은 지난 2016년 11월 박 후보자
이들은 지난 12일 박 후보자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고, 14일 박 후보자가 청문회준비단을 통해 폭행 사실이 없었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도 직권남용 혐의로 추가 고발했습니다.
[ 임성재 기자 / limcastl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