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타워크레인 운전기사 38살 신 모 씨가 사망했습니다.
쓰러진 크레인이 주변을 지나던 열차 선로를 덮치면서 경의선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복구를 위해 전력을 차단하면서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 운행도 일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일부 시민들은 서울역 등 매표소에서 환불을 요구하며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코레일 측은 최대한 빨리 열차 운행을 정상화한다는 계획이지만, 열차 운행이 모두 정상화되려면 오늘 오후 3시는 지나야 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