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5명 신규 확진…익명 검사서 25명 확진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주간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5명입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6일 297명을 기록한 뒤 7일부터 어제(20일)까지 191→188→187→141→167→152→134→127→156→145→132→101→143→125명으로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확산세는 다소 진정된 모습이지만, 세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서울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해외 유입이고, 122명은 지역 발생이었습니다.

이 중 25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익명 검사를 받아 확진됐습니다. 이렇게 발견된 서울 확진자 누계는 1천912명입니다.

오늘(21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2천984명입니다. 격리 중인 환자는 4천712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7천987명입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6명 늘어 누적 285명이 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