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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접종에서 백신의 효능이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세바 메디컬센터는 화이자 백신을 두 차례 모두 맞은 센터 직원 102명을 대상으로 혈청학 연구를 진행한 결과 100명에게서 코로나19에 걸렸다 회복된 사람들에게 생기는 항체보다 더 많은 항체가 확인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또한 첫 접종 때 보다 두 번째 맞은 뒤 일주일 후 항체가 6~20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이 병원의 전염병 역학부서 책임자인 길리 레게브 요하이 박사는 "백신 접종을 한 사람들은 바이러스를 억제할 만큼 항체 수치가 높기 때문에 감염되거나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작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이 훌륭하게 작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102명 중 2명의 직원에게서는 낮은 수준의 항체
현재 이스라엘은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전 세계 국가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이스라엘은 접종률은 29.8%로 알려졌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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