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발생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열흘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5명입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6일 297명에서 낮아져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191→188→187→141→167→152→134→127→156→145명으로 1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등락은 있으나 서서히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어제(16일) 신규 확진자 중 3명이 해외 유입이었고 나머지 142명은 지역 발생이었습니다.
이 중 52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익명 검사를 받아 확진됐습니다. 이렇게 발견된 서울 확진자 누계는 1천773명입니다
오늘(17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2천484명입니다. 격리 중인 환자는 5천126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7천93명입니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3명 증가한 2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로 파악된 사망자들의 사망 날짜나 확진 날짜 등 세부 사항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