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127명…사흘 연속 감소

서울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감소하면서 120명대로 내려갔습니다.

오늘(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7명입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23일(133명) 이후 52일 만에 가장 적은 기록입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297→191→188→187→141→167→152→134→127명으로, 약간의 등락은 있으나 전반적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이 해외 유입이었고 나머지 122명은 지역 발생이었습니다.

이 중 35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 검사를 받아 확진됐습니다. 이렇게 발견된 서울 확진자 누계는 1천671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15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2천183명입니다. 격리 중인 환자는 5천411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6천518명입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2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의 사망 날짜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