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그룹 유하푸른재단 장학금 수여식

재단법인 유하푸른재단이 13일 덕산그룹 울산 본사에서 제4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하푸른재단은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대학생 10명을 4기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고,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 받는다. 장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졸업 후 덕산그룹 계열사에 우선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유하푸른재단은 반도체 소재 기업 덕산그룹 이준호 회장이 2017년 7월 이공계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지난해까지 대학생과 고등학생 69명을 선발해 총 3억9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하푸른재단은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장학사업 뿐 아니라 학술연구지원사업, 교육지원사업, 창업지원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 = 서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