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경의선 1단계 구간인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서 경기 파주시 문산 간 복선 전철이 오늘(1일) 개통됐습니다.
첫 열차는 오늘 오전 5시10분 문산역을 출발했으며, 개통식은 오전 10시30분 행신역에서 열립니다.
전철 개통으로 서울에서 문산까지 5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
하지만, 철도노조가 안전대책 보완과 인력충원 등을 요구하며 개통에 반대하면서 행신역에서 농성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해산과정에서 철도노조원 76명을 연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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