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오늘(9일) 코로나19 확진 환자 80명이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3천997건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44명, 경기 31명, 인천 5명 등입니다.
이는 오늘(9일) 0시 기준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수(596명)의 13.4%에 해당합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문을 연 지난달 14일 이후 지금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144곳(서울 56곳·경기 75곳·인천 13곳)에서 17일까지 운영됩니다.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내일(10일)까지는 한파로 인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축 운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