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임에 성공한 송종욱 광주은행장. [사진 제공 = 광주은행] |
광주은행은 8일 이사회를 열고 JB금융지주 자회사 CEO후보추천위원회에서 단독 추천된 송 행장을 연임을 최종 확정했다.
송 행장은 오는 3월 개최되는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되며 임기는 2년이다.
2017년 9월 광주은행 공채 출신 첫 행장으로 선임된 송 행장은 1년 6개월 짧은 기간 고객중심 현장경영으로 광주은행을 한단계 도약시켜 2019년 3월 한차례 연임했다.
이후 탁월한 경영 능력과 리더십으로 매년 당기순이익 기록을 갈아치워 광주은행 역사를 새로 썼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역민과의 상생과 동행을 통해 광주은행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동반자이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매진했다.
↑ 2021년 시무식에서 신년사하는 송종욱 광주은행장 |
자기자본이익률, 고정이하여신비율, 연체 비율 등 주요 지표도 지방은행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기록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부문 3년 연속 1위 ▲지역 금고 유치를 통한 지역 점유율 확대 ▲상생카드 등 지역화폐 활성화에 기여 등은 지역민과 임직원의 두터운 신임과 호평 속에 이룬 성과다.
송행장은 지역상생발전을 통해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경영이념을 강조했다. 광주형일자리사업에 260억원을 출자, 3대 주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섰다.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1만8339건에 8668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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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박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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