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에 대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이 지금처럼 계속 이어진다면 올겨울 시즌 종료 시점에는 스키장 업계 전체가 극단적 상황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사)한국스키장경영협회 자문위원인 김헌일 청주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는 "정부의 방역 지침에 입장객 등 이용 상황은 전년 대비 20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어 예상보다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교수는 또 "정부의 스키장 운영중단 조치가 현장 조사와 역학적 분석 없이 시행한 부적절한 조치였음은 이미 언론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가 형
이어 "스키장의 관광 유발 효과는 지역 경제의 큰 축"이라며 "정부 방역 당국은 명확한 조사와 분석에 근거한 방역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