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등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매주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집단 거주시설을 매개로 대규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일제 진단 검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자체 의료 인력이 없는 요양시설의 경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앞서 지난 5일 45개소, 820명에 대한 검사에서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시 관계자는 "집단 거주시설에 대한 예방적 검사를 통해 대규모 감염과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 = 이상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