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이 오늘(5일)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치과병원 보존과와 암병원 소속 직원 각각 1명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뒤 어제(4일) 확
접촉자 및 접촉 의심자 전원을 검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2명은 모두 각자의 가족에게서 감염됐다"며 "병원 내 추가 확산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세브란스병원은 치과병원과 암병원 병동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폐쇄 없이 정상 운영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