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가 전하는 1월 4일 주요뉴스 - 1700

<"다음 달 백신 접종">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0명 발생해 사흘 만에 다시 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3차 대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르면 다음 달 우리 국민의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허가심사에 착수했는데, 180일 넘게 걸리는 심사 기간을 40일 이내로 단축할 계획입니다.

▶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을 지명한 이유에 대해 "검찰개혁의 마무리 투수가 돼달란 뜻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지난 8년간 임야 2만 1천㎡를 공직자 재산신고 내용에 포함시키지 않은 의혹에 대해선 본인 불찰이라며 사과했습니다.

▶ 코스피 지수가 새해 첫 거래일에서 사상 처음으로 2천9백 선을 돌파하며 2천944로 장을 마쳤습니다.
자동차와 2차전지,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였는데, 주요 증권사들은 기업 실적에 따라 곧 3천 선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주택 시장 과열 속에 아파트 청약 당첨을 위해 부정청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197건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상반기에 현장점검을 벌인 결과, 위장전입이 134건으로 가장 많았고 청약통장 매매가 35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