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과 매일경제가 실시한 신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권후보 지지율 21.9%로 1위로 나타났고,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15.3%로 2위, 윤석열 검찰총장이 1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국민들이 새해 정치권에 바라는 것은 '코로나 종식'이 43.3%로 제일 많았고, 두 번째가 '집값 안정'이었습니다.
▶ 전국 '5인 금지'…순천은 '낮술 금지'
하루 신규 확진자가 23일 만에 600명대로 줄어들었지만, 내일부터 5인 이상 모임 금지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전남 순천시는 무증상 확진자의 감염 전파를 막겠다며 오후 4시까지 술을 팔지 못하도록 하는 '낮술 금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 "또 지진 난 줄"…포항 공장 3m 폭삭
경북 포항의 한 빈 공장의 지반이 3m 가까이 내려앉아 일대가 마치 지진이 난 듯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 포항시는 원인조사와 함께 응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 아내와 다투고 분신…'32명민호' 선장 발견
강원도 춘천에서 40대 남성이 아내와 다툰 뒤 분신해 숨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주항 앞바다에서 전복된 '32명민호' 선장의 시신이 사고 발생 엿새 만에 발견됐습니다.
▶ 인구 2만 명 감소…사상 첫 '데드크로스'
지난해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가 2만여 명이 줄어들어, 사상 처음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출생자 수가 27만여 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힙니다.
▶ 손흥민 새해 첫 경기서 '100호 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손흥민 선수가 새해 첫 경기에서 토트넘 통산 100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18번째로, 영국과 아일랜드 국적이 아닌 선수로는 최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