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이하 동부구치소)에서 1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모두 동부구치소와 관련돼 있으며, 수용자 13명과 직원 1명 등이다. 현재까지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수용자 915명, 직원 22명 등 총 937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직원 1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역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부구치소는 이날 음성 판정이 나온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5차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자는 1128명이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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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구치소 방역복 입은 관계자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 중인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방역 관계자가 법무부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1.1.1 ond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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