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마지막 날인 어제(31일)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59명이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늘(1일) 밝혔습니다.
그제(30일) 366명보다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300명 후반대를 유지했습니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5일부터 어제(31일)까지 17일 연속 300명을 넘었습니다. 하루 200명 이상 발생은 지난달 2일부터 연속 30일간이며 100명 이상 발생은 11월 18일부터 연속 44일간입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5명 늘어 누계 182명을 기록했습니다. 어제(31일) 확진자 중 해외 유입 1명을 제외하고 358명이 지역 발생, 국내 감염이었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만 90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에서 임시선별검사소가 가동을 시작한 지난달 14일부터 어제(31일)까지 18일간 익명검사 36만402건을 통해 누적 1천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1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1만9천363명입니다. 격리 중인 환자는 8천394명,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1만787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