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확진 967명…거리두기 조정 검토
- 오늘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67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좀처럼 꺾이지 않는 확산세에 정부는 이번 주말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 미국 하루 사망자 3,700명 '역대 최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일일 사망자가 3,72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 의심 사례가 또다시 보고됐습니다. 백신 접종은 정부 목표의 10분의 1에 불과해 연방정부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유영민 유력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정수석으로는 신현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청와대는 이르면 오늘 오후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 교정시설, '3단계' 격상…접견 등 제한
서울동부구치소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늘부터 전국의 모든 교정시설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됐습니다. 다음 달 13일까지 2주 동안은 수용자 접견이나 작업, 교육 등이 전면 중단되고, 변호인 접견도 상황에 따라 제한됩니다
▶ '한파' 내일 계속…충남·호남 대설특보
세밑 한파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새해 첫날인 내일 아침도 서울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한파는 새해 초반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대설특보가 계속 발효 중인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제주에는 앞으로 15∼20cm의 눈이 더 내릴 전망입니다.